주식회사 롯데홀딩스(이하 ‘롯데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주식회사 광윤사(이하 ‘광윤사’)는 롯데홀딩스의 기업지배구조(코퍼레이트 거버넌스) 기능이 결여된
현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기 위해 2025년 6월 27일 개최 예정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이하 ‘본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아래와 같이 주주제안을 제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롯데홀딩스의 본 정기주주총회 소집통지서에 첨부된 2025년 3월기 연결재무제표에서 회사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1,626억 엔의 지배주주 순손실을 기록한 사실이 확인되어 함께 알려드립니다.
아래
1. 주주제안의 취지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인 신동빈씨는 2019년 10월, 한국에서 뇌물 공여죄 및 업무상 배임죄 등 여러 범죄 사실로 유죄 판결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가 형사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 약 70년에 걸쳐 임직원들이 쌓아 올린 롯데그룹의 브랜드 가치와 명성, 기업가치는 크게 훼손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롯데홀딩스는 유죄 판결을 받은 당사자를 포함해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으며, 원인 규명이나 재발 방지 노력도 하지 않는 등,
준법 경영 및 기업지배구조의 관점은 물론 기업윤리 측면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더욱이 신동빈 씨가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롯데홀딩스 및 산하 롯데그룹 기업들의 경영 성적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거액의 특별손실이 반복되고,
2021년 3월기에는 당시 기준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했으며, 한국 상장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은 큰 폭으로 계속 감소하고 유동성 위기까지 발생하는 등 경영 부진이 이어져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평가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롯데홀딩스의 한국 자회사들은 지난해 한국 롯데그룹의 경영 위기로 인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임직원 대규모 구조조정과 우량 계열사 및 자산 매각을 진행하면서도,
정작 신동빈 씨는 실적 부진을 초래한 자신의 책임을 전혀 통감하지 않은 채 해당 자회사들로부터 배당금과 임원 보수라는 명목으로 막대한 금전을 수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한국의 의결권 자문기관인 CGCG(Center for Good Corporate Governance) 역시 신동빈 씨의 과도한 겸직으로
이사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어렵다는 우려와 함께, 한국에서의 유죄 판결을 근거로 롯데케미칼 및 롯데쇼핑의 신동빈 씨 이사 선임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계열사 임원을 겸직하며 고액의 보수를 받는 것은 합리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처사라고 지적하며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의
이사 보수한도 승인안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롯데홀딩스의 최대 주주로서 저희는 이러한 지적들이 매우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롯데그룹이 현 상황에서 벗어나 모든 이해관계자를 비롯한 사회 전반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기업지배구조의 근본적인 쇄신과 재정립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실현하고자 이사로서 신동주를 선임하는 안건과, 유죄 판결을 받는 등 부적절한 인물이 롯데홀딩스 이사로 취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사 결격사유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함께 본 정기주주총회에 제출하였습니다.
2. 본 주주제안의 내용
(1) 이사 1명 (신동주) 선임의 건
(2) 정관 변경의 건
주식회사 롯데홀딩스의 정관을 아래와 같이 변경한다.
아래
주식회사 롯데홀딩스의 현행 정관에 제18조의 2조를 다음과 같이 신설한다.
【변경안】
제18조의2 법령(외국 법령 포함) 규정을 위반하여 금고 이상의 형(외국에서 선고된 유사한 형 포함)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형의 집행유예 기간 중에 있는 자 포함)는 이사가 될 수 없다.
신동주 및 광윤사는 롯데그룹의 임직원과 그 가족, 그리고 관련 이해관계자 여러분을 위해 기업지배구조 및 준법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경영 정상화를 실현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3. 2025년 3월기 역대 최대 규모의 당기 순손실 기록에 대하여
롯데홀딩스의 본 정기주주총회 소집통지서에 첨부된 2025년 3월기 연결재무제표를 통해 아래와 같이 심각한 경영 상황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신동주 및 광윤사는 롯데그룹 경영 정상화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롯데홀딩스의 2025년 3월기 연결재무상태표 및 연결손익계산서 사본은
별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결대차대조표】
– 이자 지급성 부채(차입금 등) 총액은 단기차입금 1조 5,981억 엔, 1년 내 만기 도래 사채 1조 483억 엔, 사채 1조 6,683억 엔, 장기차입금 1조 5,178억 엔,
리스부채 7,531억 엔(유동성 리스부채 1,301억 엔 + 비유동성 리스부채 6,230억 엔)을 합산하여 총 6조 5,859억 엔(2024년 3월기: 6조 7,959억 엔)으로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 유동비율은 유동자산 4조 1,072억 엔(전년 동기 4조 5,854억 엔) 대비 유동부채 4조 5,542억 엔(전년 동기 4조 9,024억 엔)으로, 90.2%(전년 동기 93.4%)를 기록하며
100%를 크게 하회하고 있으며, 2024년 3월기보다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연결손익계산서】
– 매출액 7조 7,204억 엔(2024년 3월기: 7조 2,346억 엔) 대비 영업이익은 391억 엔으로, 전년 동기 1,271억 엔에 비해 대폭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률 0.5%에 불과)
– 한편, 지급이자는 2,652억 엔(전년 동기 2,395억 엔 대비 증가)으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의 6.8배에 달하는 과도한 금리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 차입금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급이자가 증가한 것은 조달금리가 상승 또는 악화되었음을 시사합니다.
–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특별손실 또한 2025년 3월기에 2,331억 엔(전년 동기 681억 엔)이 발생했습니다.
– 최종적으로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손실은 1,626억 엔으로, 전년 동기 4억 엔 순이익에서 대규모 적자로 전환하며 역대 최대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별지
연결대차대조표(2025년 3월 31일 현재)
(단위: 백 만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