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롯데로
Letter From 신동주.
롯데의 창업주 고 신격호 총괄회장은 물자가 부족하고 어려움이 많았던 1948년, 당시에는 귀했던 츄잉껌을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조 및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설립 당시,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염원을 담아 독일의 문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의 애칭인 ‘롯데’를 사명으로 정했습니다.
롯데 창업 후, 창업주는 매일같이 상품 개발에 온 힘을 쏟으며 연구를 거듭했고, 직접 자전거를 타고 부지런히 상점을 방문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수많은 소비자와 거래처의 신뢰를 얻었고, 많은 인재가 롯데로 모여들었습니다. 고객 여러분의 지지와 거래처 및 직원들의 협력 덕분에 롯데는 종합 제과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나아가 세계로 뻗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롯데에서는 창업 정신이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창업주 고 신격호 총괄회장은 2015년 7월,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되었고, 오랜 기간 롯데 경영에 헌신해 온 저, 신동주는 부당한 이유로 롯데그룹에서 쫓겨났습니다. 이처럼 롯데 경영권을 둘러싼 혼란은 고객과 거래처, 임직원과 그 가족, 그리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치고 있습니다.
그 후, 이 모든 혼란을 야기한 롯데의 현 경영진은, 대표자가 뇌물 공여 및 횡령·배임 등 여러 범죄로 유죄 판결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 있는 해명 없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의 모습에서 창업 정신인 ‘사랑받는 롯데’의 비전은 찾아보기 어렵고, 현재는 끊임없이 그룹의 위기설이 나오고 있는 참으로 우려 스러운 상황입니다.
저는 롯데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그 날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롯데 홀딩스의 최대 주주로서의 경영 견제와 감시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꾸준히 현재 상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왔습니다. 이 홈페이지 SAVE LOTTE에서도 여러분과 롯데의 현재 위기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눌 것입니다. 창업주가 꿈꾸었던 롯데, 바로 여러분께 ‘사랑받는 롯데’가 되는 그날까지 나의 주주로서의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롯데를 사랑하시는 분들과 롯데 그룹 관계자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관심,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롯데 홀딩스 최대 주주
광윤사 대표이사
신동주
History
1954
도쿄 출생
1976
아오야마 가쿠인 대학 이공학부 졸업. 1978년 동 대학원 이공학연구과 경영공학 전공 석사 과정 수료. 제조업의 생산·제조 공정 효율화 등을 연구.
1987
종합상사 근무를 거쳐, 롯데그룹의 판매 자회사인 롯데상사에 입사.
이후 약 30년간 일본 롯데그룹의 주요 직책을 역임. 창업주 신격호 회장의 '최상의 품질 추구' 이념을 바탕으로, 전국의 생산 현장과 협력하여 품질 향상 및 원가 절감에 큰 성과를 냄.
2011~
창업주 신격호 회장이 한국에 상주하게 된 2011년부터는 모든 신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출시하는 등 창업주의 정신을 계승함.
또한, 판매 회사의 대표로서 영업 일선에 서서 전국의 거래처와 신뢰 관계를 구축. 치열한 제과 업계 환경 속에서도 실적 향상을 이끌어내며 롯데의 발전을 견인함.
2014
2014년 12월, 돌연 사임을 요구 받았고 이듬해인 2015년 1월 롯데그룹의 모든 직책에서 해임됨.
2015
2015년 10월, 롯데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광윤사(光潤社)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 동시에, 신격호 회장으로부터 1주를 양도받아 광윤사의 과반수 주식을 보유하게 됨.
2016
서울에 SDJ 코퍼레이션 설립 대표 이사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