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매각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롯데지주 차원에서 호텔롯데 등 주요 계열사들의 자금조달계획에 대한 재점검에 나섰습니다.
롯데렌탈 매각을 원점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만큼 매각 완료를 전제로 꾸려온 재정 상황에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지난 5월 18일 롯데렌탈은 최대 주주 호텔롯데와 주요 주주인 부산롯데호텔이 사모펀드 어피니티와 롯데렌탈 지분 매각 계약을 해제했다고 정정 공시한 바 있습니다.
그간 롯데그룹은 롯데렌탈 매각으로 1조원가량의 자금이 들어올 것을 전제로 재정 관리를 해온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렌탈 매각이 무위로 돌아가자 최근 롯데그룹은 재무 문제와 관련한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알짜배기 회사를 매각해야 하는 롯데 그룹의 위기, 아직 위험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