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Fact언론보도

계열 지원 여파에…롯데물산, 3사 신용등급 ‘A+’ 될까

2026.07.09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가 지난달 말 롯데물산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하면서 롯데물산의 등급 하향 압력이 이전보다 강해졌습니다. 
롯데케미칼을 지원하는 등 그룹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하는 과정에서 재무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롯데물산은 지난 2024년 말 롯데케미칼 회사채에서 발생한 기한이익상실(EOD)을 해소하고자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제공했습니다. 
롯데건설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때 자금보충약정을 제공하는 등 롯데물산은 계열 지원에 적극 나섰습니다. 
특히 담보를 제공한 롯데케미칼의 실적이 크게 저하되면서 롯데물산의 재무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합니다.
그룹의 사업 구조상 어느 한 쪽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한 쪽의 부담이 가중됩니다. 롯데 경영진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연합인포맥스] 계열 지원 여파에…롯데물산, 3사 신용등급 ‘A+’ 될까
2026.07.09 연합인포맥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24116

•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물산의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지만, 등급 전망은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룹 계열사 지원 과정에서 재무 부담이 커진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 롯데물산은 2024년 말 롯데케미칼 회사채의 기한이익상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롯데지주 자사주를 1476억 원에 매입하고, 롯데건설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때 자금보충약정을 제공하는 등 계열사 지원에 적극 나섰다.
• 특히 담보를 제공한 롯데케미칼이 중국발 공급과잉과 업황 부진으로 2022년부터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롯데물산의 재무 부담까지 가중될 가능성이 커졌다.
• 현재 나이스신용평가만 롯데물산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하고 있으며,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A+(안정적)’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향후 나이스신용평가까지 등급을 내리면 신용평가 3사 모두 ‘A+’로 맞춰지게 된다.
• 나이스신용평가는 ‘계열사 대상 추가 재무 지원에 따른 부담 확대’와 ‘순차입금의존도 30% 지속 초과’를 신용등급 하향 요인으로 제시했다. 롯데케미칼과 롯데건설 등 지원 계열사의 실적 회복 여부가 롯데물산의 등급 향방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평가된다.
• 롯데물산의 순차입금의존도는 24.8%로 추산됐으며, 1년 이내 상환해야 할 유동성 장기차입금은 지난해 말 8943억 원에서 올해 1분기 1조3822억 원으로 늘었다. 반면 1분기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042억 원에 그쳤다.
• 롯데물산 측은 지난해 매출 약 4800억 원, 영업이익 13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신용등급 전망 하락이 자금 조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 다만 그룹 내 한 계열사의 부진을 다른 계열사가 담보 제공과 자금 지원으로 떠안는 구조가 반복되면, 롯데물산 자체의 재무안정성까지 약화될 수 있다. 향후 추가 계열 지원 여부와 롯데케미칼·롯데건설의 실질적인 실적 회복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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