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Fact언론보도

자사주 5%만 소각… 롯데지주 ‘꼼수’ 밸류업에 주주 발끈

2026.03.24
IT조선
24일 오전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지주 제51기 정기 주주총회 현장은 주주들의 불만이 이어졌습니다. 
이것은, 지난 2월 통과된 3차 상법 개정안 시행 이후에도 주주가치 제고에 롯데 그룹이 매우 소극적이라는 지적 있었고, 그와 함께, 실적 악화와 주가 부진이 지속된 데 따른 반발로 보입니다.  
또한 올해 주총에서 롯데지주는 자사주 일부 소각과  정관 변경안을 제시했지만, 시장에서는 “밸류업을 가장한 자사주 활용”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전체 발행주식의 27.5%에 달하는 자사주 가운데 5%만 소각하기로 하는 꼼수를 부린 것입니다. 
이는 현 경영진의 지배력을 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것 입니다.  이에, 지분 6.4%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주주가치 제고 취지에 어긋난다”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자사주 5%만 소각… 롯데지주 ‘꼼수’ 밸류업에 주주 발끈
2026/3/24 18:06 IT조선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59162

  • 24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상법 개정 이후에도 롯데가 주주가치 제고에 소극적이라는 비판과 함께 실적 악화·주가 부진에 대한 주주들의 불만이 이어졌습니다.
  • 롯데지주는 올해 주총에서 자사주 일부 소각과 정관 변경안을 제시했지만, 전체 발행주식의 27.5%에 달하는 자사주 중 5%만 소각하기로 하면서 시장에서는 “밸류업을 가장한 자사주 활용”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 특히 자사주 소각 원칙을 정관에 넣으면서도 ‘경영상 목적’이라는 예외 조항을 둔 점이 논란이 됐고, 막대한 자사주가 주주환원보다 경영권·지배력 유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의구심이 제기됐습니다.
  • 지분 6.4%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이번 정관 변경안이 “주주가치 제고 취지에 어긋난다”며 반대표를 행사했고, 실질적 밸류업인지 경영권 방어 장치인지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 주주들은 배당 인상 폭이 미미하고, 실적과 주가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경영진이 재선임되고 보수는 유지됐다며 책임경영이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회사 측은 수익성 중심 경영, 사업·자산 재편, 성장동력 투자 등을 통해 턴어라운드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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